2024년 곁이 되는 인문학 6회차 올해 마지막 강의를 최준영 책고집 대표님께서
낮은 곳으로 찾아가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인문학이란 사람을 알기위한 공부이며 행복이라는 것은 사람하고의 관계를 잘 해내는 것이라고
강의해주셨습니다.
복지는 가난한 사람들의 마지막 권리를 지키는 일이고
가난한 사람도 사람 대접 받을 권리가 있다는 좋은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노숙인은 집이 없고 직장을 잃고 건강을 잃고 길거리에 나앉은 사람이 아니라 사람이 없는 사람이고
노숙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하는 이유가 그들에게 곁이 되어주려고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확인시켜 주기 위해서이고 그들이 관계의 소증함을 깨닫게 되어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하셨습니다.
최준영 책고집 대표님께서 직접 쓰신 '가난할 권리'라는 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